-
유방암 수술 연 1700건 … “안세현은 환자들의 장동건”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한 아파트 8층에 들어서니 한강의 야경이 멋지게 펼쳐진다. 유방암 환자 5명이 저녁 밥상을 물리고 있다. ‘새순의집’으로 불린다. 지방
-
공모전의 대세는 ‘착한 광고 공모전’, 대학생 관심 집중!
공모전이 인턴, 학점, 외국어, 봉사활동과 함께 일명 취업의 5종 세트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공모전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변화한다는
-
[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빈집 - 백정승 [일러스트=김태헌] 관리인은 내일 아침 여덟 시 정각이라고 못을 박았다. 움 아흐트 우어 퓡크틀리히, 정확히 여덟 시에 자신이 열쇠를 받으러 올 것이며, 또 곧바로
-
“수십 년 지나도 8·15 돌아오면 수술받던 육 여사 생각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애주(65·사진) 의원은 간호사 출신이다. 그의 간호 경험은 남다르다. 1969년부터 35년간 서울대 병원 간호사로 일했는
-
“수십 년 지나도 8·15 돌아오면 수술받던 육 여사 생각나”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애주(65·사진) 의원은 간호사 출신이다. 그의 간호 경험은 남다르다. 1969년부터 35년간 서울대 병원 간호사로 일했는데 대부분의 기간 동안 VIP 병실
-
[서울대 병원] 암·뇌·심장질환 분야 선도, 글로벌 병원으로 발돋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은 약 1700 병상을 운영한다. 2009년 기준 연간 약 197만 명의 외래환자가 찾았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에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수
-
발가락, 발바닥 통증? 더 이상 참지 마세요!
국민 소득이 증가하면서 레저나 스포츠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 성장과 더불어 사회환경적 요인의 변화로 인해 한국인들의 평균키와 체중 역시 그 수치가 빠르게 늘어
-
당뇨, 고혈압 있어도 69세까지 별도플랜으로 가입가능!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 암! 하지만 실제 보장받아야 할 부모님 연세 암보장은 가입이 힘들었던게 현실이었지만 최근 부모님 연세에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출시되어 관심을 끌고 있
-
[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류승범 수상한 고객들 고객 삶에 동화되는 보험왕 지난해 ‘부당거래’에서 세상의 때가 묻을 대로 묻은 능구렁이 검사 주양으로 출연해 ‘역시 류승범’이란 얘기를 들었던
-
[건강 브리핑] 다큐멘터리 ‘메디컬 코리아, 수술의 힘’ 우수상 수상
중앙일보와 아리랑TV가 공동 제작한 5부작 의학 다큐멘터리 메디컬 코리아, 수술의 힘(Top MDs of Korea)이 지난 7일 ‘2011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우수상
-
글로벌 선도병원, CEO에게 듣는다 ③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서울대병원 정희원 병원장이 “연구중심병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대 국제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은 자타 공인 국내 최고 병원이다
-
[박완서 타계] 인간의 허위와 속물근성 낱낱이 까발린 ‘영원한 현역’
가톨릭 신자였던 박완서 작가에게 글쓰기와 신앙은 동일한 구도행위였다. 박씨는 삶의 고통을 창작의 에너지로 승화시켰다. 22일 고인의 빈소에서 연도(煉禱·위령기도)를 하고 있는 수
-
허위의식 직시한 신랄한 시선으로 삶의 알맹이 드러내
시인 김지하(오른쪽)씨가 아내 김영주씨와 함께 소설가 박완서 선생 빈소를 찾았다. 소설가 박경리선생의 딸인 김영주씨는 현재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 이사장을 맡고 있다. . 최정동
-
허위의식 직시한 신랄한 시선으로 삶의 알맹이 드러내
시인 김지하(오른쪽)씨가 아내 김영주씨와 함께 소설가 박완서 선생 빈소를 찾았다. 소설가 박경리선생의 딸인 김영주씨는 현재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 이사장을 맡고 있다. . 최정동
-
PREVIEW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향 신년음악회일시 1월 6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문의 02-399-1114지휘자 정명훈
-
“기술이 학벌 이긴다” … 한 우물 파 성공시대 활짝 연 장인들
남재원(59) 골드&해시계 대표는 6일 동서울대학 시계주얼리학과에서 강의를 했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이 대학의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남씨의 학력은 전남 순천의 동산초등학교를
-
[건강한 당신] 전국 심장수술 전문병원 성적 매겨보니
급성심근경색증은 분초를 다투는 응급 질환이다. 의료진과 병원의 시스템이 얼마나 이른 시간 내에 정확히 대처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사가 갈린다. 이 같은 중요성을 감안해 건강보험심사
-
메디컬 코리아, 수술의 힘(Top MDs of Korea) ③ 심장수술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김영훈 교수(왼쪽)가 부정맥 심방세동 환자의 시술 부위를 모니터로 확인하며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부정맥의 원인이 된 위치를 찾아 고주파 열에
-
코리아, 세계 수술의 ‘기준’을 만드는 나라
20여 년 전만 해도 암·심장병 등 난치병을 수술 받으려고 선진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환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수술 성적이 미국·유럽보다 앞선 분야도 많
-
메디컬 코리아, 길을 잃다 인재는 최고, 제도는 취약
1987년 국내 최초 인공심장 개발, 대학병원급 동물실험실 운영, 최단 기간 심장수술 2만 건 달성, 정부가 인정한 유일한 심장 전문병원…. ‘작지만 강한 병원’으로 불리는 경기도
-
[김진의 시시각각] 민주당의 맹북주의 6·29
무슨 운명의 점지(點指)인가. 한국의 현대사에서 6월 29일은 심장(深長)한 의미를 안고 있다. 1987년의 6·29 선언은 질식하는 국가의 숨통을 열어준 기관지 절개수술이었다.
-
[분수대] 나이지리아
“내 이름은 마리암 아바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부인이죠. 스위스 계좌에 묶여 있는 5000만 달러를 찾게 도와주면 30%를 사례할게요.” 흔히 ‘나이지리아 스캠(scam·사기
-
그리스전, 장신 수비수의 무릎 아래를 뚫어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안정환(왼쪽에서 두번째)이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헤딩슛하고 있다. 그러나 공은 안정환의 머리
-
섬유도시 넘어 … ‘첨단의료도시의 꿈’ 분지에 품다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소에서 이인규 교수(가운데)와 연구원들이 신약 후보 물질에 독성이 있는지 실험하고 있다. 이 교수 팀은 동맥경화로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한 뒤 다시 좁